[날씨] 강한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…벼락·돌풍 동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한 무더위 속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 새벽까지 많게는 40mm의 비가 강하게 쏟아질 텐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하윤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서울은 지금 하늘 잔뜩 흐리고 굉장히 꿉꿉합니다.<br /><br />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3.3도로 요 근래와 비교한다면 기온 자체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요.<br /><br />습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불쾌감이 심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올 7월은 정말 푹푹 찌는 찜통 같은 한 달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폭염특보는 해제될 기미가 없습니다.<br /><br />서울은 폭염경보가 벌써 2주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낮기온 33.3도까지 올랐고요.<br /><br />비공식적으로는 안성시 서운면이 37.7도까지 높아져서 어제에 이어 오늘도 전국에서 가장 덥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을 포함한 내륙 많은 곳들에 갑작스럽게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소나기성 비구름대가 좁고 강하게 발달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를 쏟아내겠고요.<br /><br />내일 새벽까지 많게는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비가 오는 곳들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요란하겠습니다.<br /><br />내일도 내륙지역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고,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<br /><br />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좀 식혀줬으면 좋겠지만 이후로도 33도를 넘나드는 폭염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